- [이투뉴스] 졸업 후 취업 걱정, 일본 문부성 국비유학으로 끝내자
- 관리자 / 2019.09.25
국내 실업자 100만명 시대의 구직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취업률 100%에 가까운 일본으로의 대학 진학이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본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비유학생 문부과학성 장학생(MEXT) 과정은 모든 유학 경비를 일본 정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본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로망이다.
문부성 국비유학 최고의 전문가로 불리는 영인에듀 일본입시연구소 소속 황재삼 강사에 따르면 문부성 유학생으로 선발되면 학비 전액 면제는 물론 매월 12만엔(학부유학생)~14만엔(연구유학생) 정도의 생활비까지 지원받는다.
장학혜택이 완벽하고 졸업 후 진로도 확실하다. 일본이 국가적으로 인재를 키우겠다는 목표로 만든 프로그램인 만큼 일본 문부과학성은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한일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로 키우고 있는 것.
학부유학생의 경우는 일본 입국 직후 1년 간의 일본어, 일본사정, 수학 교육을 받는 예비과정(동경외대 또는 오사카대학)을 포함해 5년간 지급되며 의학, 치학, 약학 전공자는 7년간 지급된다.
법학, 정치학, 사회학, 문학, 경제학 등 문과계는 10명(2018년)을 선발하고, 전자전기, 기계, 토목건축, 의학, 치학 등 이과계는 총 27명(2019년 예정)을 선발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문과는 영어, 일본어, 수학이며 이과는 화학, 물리 또는 생물, 영어 일본어, 수학이다. 문과의 경제학, 경영학은 특히 수학 점수를 중시하며, 동점일 경우는 수학-영어-일본어 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영인에듀 일본입시연구소 황재삼 강사는 “문과라면 일본어 90점, 영어 90점, 수학 80점. 이과라면 영어 80점, 수학 80점, 화학 80점, 생물 또는 물리 80점이면 최상위권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다”며 “문부성 시험은 매년 6월경에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 해왔던 공부를 더 넓고 깊이 배우고 싶다면 문부성 국비 유학 과정에 꼭 도전해볼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16일 황재삼(일본어) 강사와 일본 입시 영어 1타 임지호(영어), 일본 입시 수학의 신화 이상하(수학) 강사가 함께하는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 과정’이 강남역에서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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